현금 증여세 계산 방법

자녀에게 현금으로 상속하고자 하는 분들의 경우 고액의 세금으로 인하여 고민을 하는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이를테면 현금3억원을 증여하게 될경우 대략 8천4백만원의 증여세가 과세되게 되는데요.

 만20세 이상의 자녀에게 증여를 하게 될 경우 3천만원 까지 증여세를 면제해주는 만큼 이 제도를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현금 증여세 계산 방법

그렇게 될 경우 5억원 중에서 3천만원을 제외한 4억7천만원에 대해서 과세가 이루어 지게 되고 1억원 이하까지는 10%, 1억원 초과금액에 대해서는 20%의 세율을 적용받으므로 부담하게 되는 세액이 다소 줄어들게 됩니다. 

3천만원 면제제도를 잘 활용하여 현금증여를 며느리(또는 사위)와 손자 까지 증여자의 명의를 분산시키면 각각 3천만원을 면제받게 되므로 인하여 누진세율에 따른 세금 폭탄을 피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증여세제도가 증여자별로 납세의무가 발생하는게 아닌 수증자별로 과세되는 제도를 잘 활용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참고할 부분은 며느리에 대해서는 시아버지의 기타친족으로 분류되어 3천만원이 아닌 5배만원까지만 증여세가 면제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학생인 손자에게 1억원을 증여한다면 3천만원을 공제한 7천만원에 대하여 13%의 증여세를 부담하게 됩니다. 이는 자녀세대를 넘어선 손자에 대한 증여는 30% 할증세율을 부담하게 되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손자의 경우에는 7천만원*10%*1.3배의 증여세를 부담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5억을 자녀에게 모두 일시에 증여할때의 부담하게되는 8천4백만원에 대한 과세를 수증자를 여럿으로 나눔으로 인하여 약 2천만원 가량의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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